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법,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오이소박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인 다다기오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에 살짝 데치거나 끓는 소금물을 부어 절이면 오이소박이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법으로 오이 사이사이에 칼집을 주어 부추를 가득 넣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법

오이소박이는 여름에 먹으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시원한 오이소박이의 아삭함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어울려져 입맛 없는 여름에 반찬으로 추천합니다. (1)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초보 주부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매콤한 양념으로 입맛이 당기는 오이소박이 만드는 법을 지금 확인하세요.

 

오이소박이 재료

다다기오이 10개, 부추 한 묶음, 양파 2개, 당근 1개, 굵은 소금

 

오이소박이 양념장 재료

고추가루 1/2컵,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까나리액젓 2스푼, 홍고추 약간, 밀가루풀

 

오이를 씻는 방법

오이소박이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오이를 씻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손에 소금을 한주먹 쥐고 난 후 오이를 문지르세요.

소금으로 오이를 충분히 문지르고 난 후 흐르는 물에 오이를 깨끗이 씻으세요. 오이에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끼고 오이를 씨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으로 오이를 문지르면 오이의 가시가 제거되고 지저분한 이물질까지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

 

밀가루풀 만드는 방법

작은 냄비에 밀가루 1스푼을 넣고 물을 1컵 넣어주세요. 밀가루 대신에 쌀가루 또는 찹쌀가루를 사용하거나 찬밥을 믹서에 갈아서 넣어도 좋아요.

밀가루를 물에 잘 풀어서 약한불에 저어가면서 끓여주세요. 밀가루풀은 생각보다 빨리 만들어지기 때문에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어야해요.

끓기 시작하면 점성이 생기면서 걸죽해집니다. 걸적해지면 밀가루풀이 완성된 것이기 때문에 바로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밀가루풀을 완전히 식히지 않으면 오이소박이가 뜨거운 열로 익어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물 또는 얼음물에 밀가루풀을 식히면 좋습니다.

 

오이를 충분히 소금물에 절이기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오이를 손가락 마디 길이로 자르세요.

자른 오이에서 약 1cm 정도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커다란 통에 옹이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을 풀어서 오이를 약 40~60분 정도 충분히 절여주세요.

물에 소금을 충분히 풀어야 오이에 짠맛이 잘 베이고 맛이 좋은 오이소박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절여진 오이를 물에 헹구지 말고 소금물만 빼주세요.

 

오이소박이 만들기

오이소박이 만들기 위해 우선 부추를 1cm 간격으로 잘게 썰어주세요. 부추를 길게 썰면 오이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당근은 가늘게 채를 썰어주세요. 색감을 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되어요.

양파는 믹서기에 들어갈 정도로 자르세요. 믹서기에 양파, 설탕, 까나리 액젓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오이소박이에 달고 시원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양파를 좀 더 넣어도 좋습니다. 양념을 갈고 사용한 믹서기를 바로 깨끗한 물에 씻어줘야 젓갈의 냄새가 배이지 않습니다.

큰 볼에 믹서기로 간 양념, 고추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밀가루풀, 부추 및 당근 넣어 잘 섞어주세요. 밀가루풀은 오이소박이의 양념이 잘 스며들게 도와주고 발효가 잘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이소박이 양념을 잘 섞어서 맛잇는 오이소박이 양념소를 만드세요. 양념소를 칼집을 낸 오이에 충분히 채워주세요.

오이를 양념이 들어 있는 큰 볼에 넣고 양념소를 넣으면 오이소박이 만드는 것이 더욱 쉬워집니다. 양념소가 모자르지 않게 양을 조절해가면서 오이소박이를 만드세요.

완성된 오이소박이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꾹꾹 눌러주세요. 오이소박이는 바로 먹는 것보다 실온에 하루 정도 숙성 시켰다가 냉장고에 넣은 후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팁은?

오이소박이는 더위가 시작하는 6월에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오이를 씻을 때 굵은 소금으로 너무 문지르면 껍질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 탄 물에 오이 가시만 제거하면서 씨는 것도 좋습니다.

 

오이소박이는 언제 먹어도 맛잇어요

오이소박이는 밥하고 같이 먹으면 가장 맛이 좋아요. 하루 냉장 보관한 오이소박이는 까나리 액젓 맛이 나지만 간도 적당하고 짭조롬한 것이 더욱 맛있습니다.

따끈한 밥하고 같이 오이소박이를 먹으면 밥 한공기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소박이는 다른 김치 종류보다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만드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