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버리기 딱 좋은 날씨구나~ 가 아니고 낡은 수건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요? 수건은 한 번 사용을 하게 되면 잘 안 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아주 오래 되고 낡아 보이는데도 왠지 버리려고 하니 아깝고 그냥 쓰자니 그렇고. 수건 낡았다면 그냥 버려 버리세요. 커피 한 잔이면 수건 살 수 있을 걸요?
수건 버리기
수건을 버릴 때 예전에는 꼭 일반 쓰레기 종류로 버려야 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종종 헌옷 수거함에 넣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해요. 수건 자체가 재사용을 할 수 없어서 버리는 것이니까요. 수건은 분리를 해서 사용하는 품목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버릴 때가 되면
수건을 버릴 때가 되면 아무리 잘 빨아서 말려도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그리고 섬유가 눌러져서 더 이상 복원도 안 되죠. 얇은 수건은 물기를 머금고 있는 양도 적어서 샤워를 하고 한 장으로 닦기 힘들기도 해요. 이런 상황들이라면 이제 수건을 보내 줄 때도 된 거 아닌가요?
한 번 더 쓰기
수건을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이미 잘 빨아 놓은 걸레를 그냥 버리기에는 좀 아깝죠. 그러니 마지막 사용으로 창틀이나 기름기를 닦아서 버리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그러면 그냥 버리면서 아까웠던 마음이 조금은 없어질 거에요.
재사용하기
낡은 수건은 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사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을 해 보세요. 사실 집에서 사용할 때 걸레를 만들어 쓰기 좋거든요. 오래된 수건은 두껍지 않아서 물걸레로 만들면 물을 짜서 쓰기도 편리해요. 걸레를 만들거나 간단한 청소 도구를 만들 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집에 미싱이 있으시면 자른 테두리는 오버록을 처리해 주셔도 좋겠네요.
기부하기
헌 수건을 재사용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일반 헌옷 수거함이 아닌 유기견 센터를 통해서요. 유기견 센터에서는 헌 옷이나 헌 이불 같은 종류를 기부 받아서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가능하면 이렇게 사용이 가능한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이 좋겠죠. 버리는 사람도 유용하고 센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보건 복지부 주관의 영양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대학에서 이와 관련 되어 식품 영양 전공을 이수하고 영양사 생활을 15년 이상 지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이어트 코칭과 플래너를 겸하고 있으며 국제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도 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 대한비만학회 정회원
- 사)국제생활체육건강관리연합회 회원
- 임상 영양사
- 체형관리사 자격
- 다이어트 플래너
- 국제건강관리지도사
- NSCA에서 스포츠 영양코치 자격